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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재즈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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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북치는 작은 소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친숙한 찰리 브라운과 피넛츠 갱의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재즈선율에 담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재즈 콘서트.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브랜드화에 성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전 세계인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준다. 미국 앨토색소폰 연주자인 클레가 특별 내한해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드러머 이창훈과 론 브랜튼 재즈 그룹에서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한현우가 함께 한다.
12월21일 호암아트홀 / 12월24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02-888-2698, 0650

[창작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전발레의 ‘호두까기 인형’ 을 우리정서에 맞도록 각색한 작품.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단비가 꿈속에서 겪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생 영민과 꿋꿋이 살고 있는 단비는 크리스마스 자선 파티에서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선물도 받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단비와 영민은 부모님을 그리다가 꿈나라로 빠져드는데 거기서 바퀴벌레군단과의 한판승부가 벌어진다. 19세기 서양의 크리스마스 파티와 소녀의 꿈 이야기를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배경으로 현대화해 이미 극찬을 받았던 작품. 2003년 초연 때보다 세트 및 의상을 한청 업그레이드해서 보는 즐거움을 고조시켰다.
12월1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042-610-2222

[대중음악] 김건모 크리스마스 라이브리그 연장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짱가’ ‘스피드’ ‘사랑이 떠나가네’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미안해요’ 등 나열하기 힘든 주옥같은 히트곡들의 주인공 김건모가 전국의 공연장을 순회한 ‘라이브리그’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라이브리그 연장전’을 연다.
12월24일/ 코엑스 대서양홀/ 02-522-9933

[인형] 바비 스토리
2003년 11월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한 ‘바비 스토리’는 2004년 3월로서 45번째 생일을 맞이한 바비 인형 2,000여 점을 그간의 세계 역사와 함께 기획 전시한, 전 세계 최대규모의 바비 인형 전시다. 연장 전시를 포함해 6개월여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한 본 전시는 서울 전시를 마친 후 부산과 동경을 거쳐 2006년 5월경 프랑스로 향하게 된다. 오랜 세월 마니아 층을 확보하여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한 바비, 세대별 문화적 특성과 패션의 흐름을 반영해온 바비, 변화하는 시대상과 함께 여성의 미래를 제시해온 바비 등 바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 바비에 대해 새롭게 재해석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과 다채로운 미적 체험을 곁들임으로써 살아있는 디자인 교육의 장과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1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02-3444-0239 www.TheBarbieStory.com

[사진] 독일 사진가 요셉 슐츠 ·현실 그리고 가상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독일 사진의 차세대 주자인 사진가 요셉 슐츠의 작가정신이 살아있는 독특한 작품들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요셉 슐츠는 건축적인 흥미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진부하고 흔한 공장이나 창고를 찍는 사진가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생산 과정의 한 용도로써 같은 모양의 도면과 청사진으로 대량 제조된다. 건축물의 외관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그것의 존재 목적에 대한 그 어떤 식의 힌트를 주지 않는 형태의 구조를 갖고 있다. 콘크리트나, 물결 모양의 얇은 메탈, 또는 다른 류의 값 싼 재질의 이미 만들어진 재료를 이용한다.
12월20일~2월5일/ 갤러리 뤼미에르/ 02-517-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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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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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