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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훈련병 면회제도 부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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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겹경사

국방부는 지난 ‘98년 이후 ‘신병 군인만들기’ 계획에 의거 폐지되었던 신병훈련 면회제도를 부활하기로 했다.

‘신병훈련 수료시 가족면회’를 시행하기로 한 배경은, 육군의 신병훈련이 1차(5주), 2차(3주)훈련체제로 전환되어, 1차(5주)훈련 수료 후 면회를 하고 2차 훈련을 하므로 가족면회 시 심리적 안정으로 2차 훈련의 성과 향상과 경제적․사회적 여건 변화로 과거 면회폐지 사유였던 부모의 경제적 부담, 수용시설 불비, 무질서한 상행위 등의 부정적 사항이 해소되는 등 면회여건이 조성됐다.

또한, 입영자 중 독자가 70%나 되는 현실여건 속에서 입영장병 부모의 신병훈련 수료후 자대배치 전에 면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 제기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및 군부대 주둔지역 주민들의 요구 또한 계속되어 왔다.

한편, 면회시행에 대한 각급부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면회를 실시하게 되면 입영장병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으로 2차훈련의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 지자체, 국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 충족이 가능하고, 대국민 안보교육 및 군에 대한 홍보의 기회로 대군 신뢰도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면회시설 및 공간 부족, 면회오지 않는 병사들의 소외감 등 일부 제한사항은 시설개선 및 사용시차 조정, 전우가족 합석주선 등으로 해소가 가능하다.

신병면회 시행지침은 면회시기 및 방법은 5월 1일부터 신병훈련(1차) 수료식 후 영내면회 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각 군 및 각급 부대 실정을 고려하여 준비되는 부대는 시일을 앞당겨 시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13년만에 부활하는 ‘신병훈련 수료시 가족면회’시행으로 신병 및 부모의 심리적 안정에 따른 훈련성과 제고와 군부대 주둔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국민 안보교육 및 홍보로 대군 신뢰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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