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보험료 납입기간 짧을수록 좋다

URL복사

납입면제 상품은 길수록 유리

Q.실손보험 가입을 앞두고 있는데 가입 기간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기간을 10년 정도 짧게 하면 부담이 되고 30년으로 길게 잡으면 부담은 덜한데 기간에 따라 총 납입보험료 차이가 없나요? 납입보험료 기간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A. 10년납, 20년납, 전기납 같이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가입할 때 일반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보험료 납입 기간이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보험은 100세 시대를 맞아 보장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기간은 가급적 길게 하고 보험료를 내는 기간은 짧게 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보험료를 내는 납입기간을 보험기간과 같이 대부분 길게 하고 있다.
이전에는 보통 10년납 또는 15년납으로 보험료를 납부했다면 지금은 20년납 또는 30년납 등으로 가입을 하고 있다. 납입 기간이 길수록 한 번에 내는 보험료 부담은 적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10년납 보험료가 20년납의 보험료의 두배보다 작다. 즉 20년납이 3만7,200원이면 10년납은 7만4,400원이야 하는데 실제는 6만300원인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 보험료를 오래 내면 짧게 내는 것보다 이자를 감안해야 한다. 둘째, 보험료를 내는 동안 납입면제의 혜택을 짧게 내는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셋째, 보험료에 적용되는 사업비도 차이가 나서 이것이 보험료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즉, 보험료를 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한번 내는 보험료는 적어지나 총납입하는 보험료의 크기는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목돈이 있거나 여유가 된다면 가급적 보험료의 납입기간은 짧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납입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다. 암보험의 경우 가입 후 납입기간이 끝나기 전에 암에 걸리면 납입면제가 되어 보험료를 덜 내고 똑 같은 암보장의 혜택과 환급형의 경우 이미 낸 보험료와 납입면제가 된 보험료까지 합산해서 만기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