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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혁신도시 분양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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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LH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참여하는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투자유치설명회에 전국 200여개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월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홍보관으로 수도권과 광주·전남 소재 200여개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빛가람 혁신도시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는 빛가람 혁신도시 추진상황, 이전공공기관 청사발주계획,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 교육거점도시구축 계획 등을 소개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내의 공동주택용지는 총 21필지 1백21만㎡로 LH공사 시행구역 12필지, 광주도시공사 시행구역 5개 필지, 전남개발공사 시행구역 4개 필지로 차질 없이 조성 중에 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지난 2008년 혁신도시 부문 아름다운도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중앙 호수공원, 저수지와 실개천을 연계하는 자연형 물순환망을 구축하고, 32개의 크고 작은 공원을 연결하는 방사형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건설중에 있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우수한 장점들을 수도권과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소개하고, 조만간 청사착공에 들어가는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4개 이전기관의 청사 발주 계획과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 등을 홍보함으로써 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분양 활성화와 공공기관 임직원의 이전에 따른 주택문제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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