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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경련 회장에 GS그룹 허창수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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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 고문단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7월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동안 회장단과 명예회장, 고문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날 허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허 회장이 총수로 있는 GS그룹은 재계 서열 7위로, 2004년 LG 그룹에서 분리한 이후 에너지, 석유화학건설, 유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허 회장은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이후 회장단회의를 비롯한 전경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전경련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전경련은 오는 24일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정기총회를 개최, 허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허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지난해 7월 이후 전경련 행사에 나오지 못했던 조석래 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필> 허창수 제33대 신임 전경련 회장

창수 신임 회장은 고(故)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오남 중 첫째로 194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경남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학 학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7년 LG그룹의 전신인 럭키금성에 입사해 ▲LG상사 해외기획실 부장(1979) ▲LG상사 홍콩지사 선임부장(1982) ▲LG상사 홍콩지사 이사(1984) ▲LG상사 도쿄지사 이사(1984) ▲LG상사 도쿄지사 상무(1986) ▲LG상사 관리본부 전무(1988) ▲LG화학 부사장(1989) ▲LG산전 부사장(1992) 등을 역임했다.

이후 LG전선 회장(1995~2002)과 LG건설 대표이사 회장(2002~2004) 등을 거쳐 2004년 LG그룹으로부터 분리, 공식 출범한 GS그룹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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