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양천구, 직업훈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16일 찾아가는 일자리사은단 발대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해누리타운 4층 ‘희망일자리지원센터’ 개관에 맞춰 직업훈련 전문기관과 건강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샐틈 없는 그물망 일자리 취업안내 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사은단 발대식을 16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건강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양천구와 서부여성발전센터, 다인직업전문학교, 동원IT직업전문학교, (주)잡모아 등 4개 기관과 양천구민의 건강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직업훈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희망일자리지원센터 이용 구직자에게 단순한 일자리 알선이 아닌 전문직업교육 연계로 직업교육 후 취업을 하는 항구적인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서비스 제고를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협약 사항에는 건강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과 확대 상호 정보교류, 직업훈련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를 위한 고용기반 구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항 등이 들어있다.

이어 발대식이 개최되는 ‘양천구 일자리사은단’은 체계적인 취업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사은단 38명과 희망일자리지원센터와 동주민센터에서 분야별 상담을 담당하는 맞춤 사은단 2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은은 문익점 선생의 호로 은혜를 감사히 여겨 사례 한다는 뜻으로 목화씨로 백성을 풍성히 했다는 복지개념을 본받아 주민들의 노고에 일자리로서 감사를 표한다는 뜻에서 일자리사은단으로 명명했다.

동 주민센터와 구청 19개반 38명으로 구성된 현장 일자리사은단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할 업체를 찾아가 희망일자리지원센터 개관을 알리며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과 연계할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게 된다.

단원들은 관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구인신청을 받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취한 애로사항을 구청에 전달하여 개선을 통해 일자리 발굴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양천구는 2월 18일 “제2차 양천구 일자리창출협의회”를 개최해 양천구의 2011년도 일자리종합계획에 대한 평가와 지난 8일 개관한 ‘희망일자리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희망일자리지원센터는 해누리타운 4층에 위치한 시설로 청장년상담, 여성상담, 어르신상담 등 구인․구직지원과 창업상담, 사회적기업, 서민금융 등 창업지원에 대한 6개 분야 8개 상담창구를 비롯 구직상담자 개인별 밀착 심리상담을 담당하는 심층상담실, 창업․취업실무 교육과 설명회, 취업전문기관 연계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장, 일자리 관련 정보검색, 도서열람,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공간인 잡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천구는 현장에 찾아가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사은단 운영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직업훈련기관의 연결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체계 마련, 희망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가장 근본적인 생산적 복지정책수단인 건강한 일자리창출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