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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되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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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5급 이상 간부 병영체험훈련

‘YOU-答 프로그램’ 통해 문제해결․소통능력 극대화전북도청 간부들이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검은베레를 눌러쓰고 하나로 똘똘 뭉쳤다.

전북도는 조직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청원이 도정의 주요 해결 목표인 현안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한마음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을 다지기 위해 군부대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청 5급 이상 간부 170여명은 리더십 및 소통화합 고취를 목적으로 12일부터 1박 2일간 익산시 금마면 7공수여단에서 병영체험을 가졌다.

김 지사 등 간부들은 이날 오전 7공수여단 연병장에서 입소식을 갖고 1박2일 일정의 병영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한계극복과 더불어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키웠다.

김 지사 등은 이날 입소식을 가진 직후 연병장에서 다양한 유격체조로 굳어있던 몸을 풀며 있던 잠시 풀어져 있던 긴장을 담금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170여명의 간부들은 유격체조에 이어 훈련장을 헬기레펠 시범장으로 옮겨 7공수여단 장병들의 강하시범을 관람하면서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졌다.

이와 함께 김 지사 등은 인간이 공포감을 최대로 느끼기 시작한다는 11m 높이의 모형탑인 ‘막타워(Mock Tower)'에서 타워훈련에 참가, 낙하장비를 갖추고 쇠줄에 매달린 채 허공으로 몸을 던지며 담력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막타워 훈련에 “1번 올빼미 김완주 강화준비 끝. 강하”라며 목청을 높이면서 첫 훈련병으로 나서자 훈련에 참가했던 도청 간부들과 7공수여단 장교 및 장병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전 훈련에 이어 김 지사 등 간부 전원은 부대 내 천마관에서 4시간 동안 소통마인드를 연극방식으로 체험하는 교육인‘YOU-答 프로그램’을 교육받았다.

‘YOU-答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앙부처에서 실시해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검증된 바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서 비롯됐다고 보고 내면을 관찰하는 힘과 원하는 것(물질․사람․정보)을 이끌어 오는 힘을 키워 문제해결능력을 확장시키는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한편, 도는 5급 이상 간부들의 이번 병영체험을 시작으로 2-3월중 에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씩 모두 5회로 나눠 공동체 형성을 위한 병영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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