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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축위생연, 인플루엔자 전용실험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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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연구기관 최초로 병원체 취급시설 허가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닭, 돼지 등 가축의‘인플루엔자 검사 전용실험실’이 지난 1월 27일 질병관리본부의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 운영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전용 실험실 운영허가를 받음으로 기존 광우병실험실에서 공동 수행함에 따른 실험공간 협소 및 업무담당자간 교차오염 위험성 등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루엔자실험실(BL3실험실)은 국비 10억원 및 지방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10년 4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약 7개월만인 10월 말 준공 했다.

실험실은 연면적 201.3㎡이고, 일반실험실과 달리 출입동선이 다르며 공기의 정화로 실험자 보호는 물론 외부로 배출되는 모든 실험물품을 완전히 멸균함으로써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는 안전한 실험시설로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검사 등 지방으로 이관되는 새로운 질병진단업무 등 가축방역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을 확보함에 따라 3등급 병원체인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실험에 활용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진단분야에 대한 기술을 향상시켜 질병의 조기진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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