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들녘에 방치된 농기계 도난 유의

URL복사

함평서, 농기계, 공사자재 등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함평 경찰서(서장 김치중)는 지난 5일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광·함평 등지를 돌아다니며, 농한기 동안 들녘에 놓여 있는 농업용 양수기, 경운기 등 농기계와 서포터, 철근 등 공사자재 및 도로의 맨홀뚜껑까지 22회에 걸쳐 비철류를 절취한 30대 피의자 오씨(35세, 영광읍 거주)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창에 따르면 이들이 절취한 농기계와 공사자재 등을 매입한 광주의 고물상 업주 5명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고물상에 남아있는 절곡기 등 일부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농민들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 농한기를 틈타 들녘에 방치된 양수기 등 농기계와 공사현장의 자재를 노리는 절도범이 끊이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물가 및 고철값이 올라 절도범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는 집안이나 창고에 잘 보관하는 등 농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전남경찰청에서는 농한기 농기계 및 건축자재 절도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