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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비아 밀링고 대주교 충남지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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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전 초청 감사와 농업 및 광산개발 등 논의

아프리카의 잠비아 밀링고 대주교는 9일 안희정 충남지사를 예방해 2010년 대백제전 개최시 잠비아 족장들을 초청하여 준 것과 족장들의 새마을교육 연수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잠비아에서의 농업 및 광물자원 개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밀링고 대주교는 “낙후된 잠비아에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진 농업기술의 전파가 시급하다”며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농업인이 현지에서 농업개발을 한다면 토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뜻과 광산, 수리시설 등 각종 개발사업 등에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희정 지사는 “농업비중이 높은 우리도 여건상 양국가간 농업부분에서 상호간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잠비아 밀링고 대주교는 안지사와 간담을 마치고 잠비아에서의 농업 및 광산개발 등에 관심을 가진 도내 기업체 대표 및 농어민들과의 간담회를 참석하여 광할한 토지를 활용한 농업개발과 풍부한 광물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경 양곡가공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현지 영농여건 및 사회 기반시설, 다른국가에서의 투자현황 등에 대한 질의 등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잠비아에서 농업개발에 참여중인 독일인(잠비아 농업인 협회 소속)은 양국가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현지 영농여건과 주된 곡물생산 현황, 수출입동향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면서 저렴한 인건비와 광활한 토지를 기반으로 농업개발 투자시 사업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작년부터 진행된 충남도와 잠비아와의 교류협력의 결과로써 충남쌀이 올해부터 수출길에 오를 예정으로 매월 1컨테이너 분량(18t)의 충남쌀이 수입관세(25%)가 면제되어 통관되어 잠비아에서 유통될 전망이다.

이번 밀링고 대주교와의 간담회를 가진 농업인 및 광산개발 등 참여 희망업체는 현장조사를 위하여 2월 하순경 조사반을 구성하여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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