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확정

URL복사

총 1,238명의 지원자 중 316명 선발! 4:1의 경쟁률!

1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노란점퍼를 입고 관객을 맞이하며 영화제의 얼굴이 되어줄 JIFF지기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선발에서는 전국각지에서 JIFF지기가 되길 원하며 참가한 1,238명의 지원자들 중 316명이 최종 합격하여 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227명이 지원해 300명을 최종 선발했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재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JIFF지기들은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상큼한 얼굴로 맞이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16명의 JIFF지기 중 여성이 182명(58%), 남성은 134명(42%)로 작년(여성 54%, 남성 46%)과 마찬가지로 여성 참여자의 비율이 늘고 있다.

연령별로 23세가 72명(23%)로 제일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22세, 26세가 각각 56, 59명(11%)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주에서 치러지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전북 거주자 비율이 79%(전주 거주자 77%)로 제일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 중 51%로 가장 많았다.

이런 수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민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친근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것과 JIFF지기 또한 대학생들 사이에서 학생 시절 꼭 한번은 참여해야 하는 활동으로 여겨지면서 영화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올해는 유독 가족들의 JIFF지기 참여가 높은 해였다. 이번에 합격한 ‘이주연’(사업마케팅팀 티켓), ‘이동기’(기술실 상영장) 남매는 8회때 JIFF지기를 한 ‘이혜미’까지 남매가 모두 JIFF지기 출신이다.

‘고영웅’(기획운영팀 차량안내), ‘고영범’(기획운영팀 JIFF지기지원) 형제도 1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뜨거운 형제애를 발휘할 것이다.

특히 ‘고영범’씨는 공익근무 중에 JIFF지기 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형제의 활약이 기대된다.

12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합격자들은 오는 17일 각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등의 교육 및 행사를 거쳐 4월 23일(토) JIFF지기 발대식에 참여하게 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JIFF지기들은 최종적으로 영화제 기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 동안 JIFF지기로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