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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능성 신품종 포도“옥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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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기원,생식 및 가공용 적합

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 이 기능성물질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포도“옥랑”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옥랑”신품종은 항암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과피에 1.58 ㎍/g함유되어 기존 캠벨품종 0.79 ㎍/g, 거봉 0.24 ㎍/g 보다 2배 이상 높고, 포도송이줄기(과경)에서도 캠벨과 거봉의 2배정도 되는 25.85 ㎍/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포도송이채 이용하는 포도주 생산 등 가공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품종“옥랑”은 흑청색을 띠는 조생종으로 포도 한 송이(과방중) 320g 캠벨품종보다는 다소 작은편이나 당도가 2.7。Bx가 높은 16.7。Bx로 조사되고 있어 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가공용 외래종 품종과 생산량을 비교한 결과 10a당 외래종은 800~1,000kg 생산에 비하여 “옥랑”은 1,500kg 정도 생산되는 등 우리나라에 재배적응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가 크다.

포도연구소 이기열 소장은‘현재 우리나라에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포도와인의 경우 99%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산 포도 와인도 생식용 포도에 의존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공용 국내품종 육성이 절실한 상황 이였다. 며 이번에 개발한 옥랑 품종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포도주 및 포도즙 등 가공 전용품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옥랑 품종은 지난 1995년도에 세리단과 캠벨얼리 품종과의 교배육종으로 생산된 묘를 선발과 재배시험 등을 통하여 최종 선발 지난 1월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농가보급은 국립종자원에서 2년간 품종의 특성검정과 재배시험 연구로 품종등록이 완료된 후 2014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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