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올해 신규공무원 1,192명 채용

URL복사

공직임용 확대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지방정부의 적극적 역할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민선5기 비전인 ‘Global Top 5 도시’ 달성을 위한 우수인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1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1,19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채용규모는 2010년 569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서, 특히 행정7급의 경우는 작년에 비해 58명 증가한 13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행정9급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382명이 증가한 592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직렬이 전년도에 비해 채용규모가 증가했다.

이처럼 채용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정년퇴직 및 육아휴직 증가로 인한 예상결원 반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인 고용창출과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고용 확대 등을 고려한 것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54개 모집단위 1,192명으로서, 직급별로는 7급 177명(행정직군 135명, 기술직군 42명), 8․9급 1,006명(행정직군 741명, 기술직군 265), 연구․지도직 9명이다.

특히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 51명(7급 6명, 9급 45명)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을 통한 자립의욕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행정, 사회복지 등 5개 직렬에서 9급 20명을 구분 모집 선발한다.

한편, 2011년도 공채시험과 관련해 변경되는 사항에 따르면 2010년에는 행정․기술직군의 시험을 동일자에 시행했으나, 올해는 조속한 인력충원이 필요한 수의직, 의료기술직, 지적직, 약무직, 간호직, 연구․지도직은 4월 23일에, 나머지 직렬들은 작년과 같은 6월 둘째주 토요일(6월 11일)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원서접수를 제외한 합격자발표, 면접시험 등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원서접수 마감일 후 7일간이었던 원서접수 철회기간을 접수 마감일 후 14일간으로 연장했다.

가산점과 관련해서는 2011년도 시험부터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비율이 자격증에 따라 0.5%~3%에서 0.5%~1%로 축소되고 워드프로세서 2‧3급, 컴퓨터 활용 능력 3급 등 일부 자격증의 가산점은 폐지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며,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시험 편의시설 및 기기도 제공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서 제출할 수 있고 또한 장애인 응시자 편의를 위해 응시원서 제출 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 등 편의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