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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구제역 가축 매몰지 상수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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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원 투입, 가축 매몰지 반경 3km 구역

보령시가 구제역으로 가축 살처분 매몰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공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수도가 설치되는 지역은 지난해 12월 구제역 고위험 축산농가의 돼지 2만5069마리가 매몰된 천북면 장은리 구제역매몰지 반경 3km구역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16억5500만원, 도비 1억4100만원, 시비 5억6800만원 등 총 23억6400만원을 투입해 매몰지 반경 3km에 상수관로 13km를 설치하게 된다.

시 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매칭사업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시비 5억6800만원은 1회 추경에 확보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대량 살처분 매몰로 지하수 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설치비 90억원을 정부에 요청해 국비 16억5500만원이 지원돼 상수도시설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3일에 매몰을 실시한 사호리에 대해서도 국비지원을 요청해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천북면 장은리 구제역 매몰지는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의 구제역 발생농장을 방문한 수의사가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의 돼지농장을 방문함에 따라 고위험 농장으로 지정돼 이곳의 돼지 2만5069마리를 살처분 매몰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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