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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기의 음유시인 스팅(Sting)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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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의 드라마 엿볼 수 있어...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Sting)’이 서울에 온다.

‘스팅’은 명상을 자주 하고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채식주의가 내 삶을 바꿔 놓았다” 고 말해 유럽인이면서 동양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더욱더 친근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스팅’의 내한공연은 2006년부터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를 열고 있는 현대카드가 2011년 첫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하면서 추진됐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III - 스팅 내한공연’에는 국내 팬들에게 기대감이 벌써부터 앞서고 있다.

그동안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열어온 현대카드의 열세 번째 슈퍼콘서트 주인공이 된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영국 태생인 ‘스팅’은 1968년 고향인 뉴캐슬에서 재즈 그룹을 결성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다 스스로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고 필요한 자금을 벌기 위해 막노동, 버스 운전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3년에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교사가 되려다 다시 재즈그룹 ‘피닉스 재즈 밴드’에 들어가 베이스와 보컬로 활동을 했는데 이 시기부터 ‘스팅’이라는 애칭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스팅’이란 이름은 ‘스팅’이 평소 노란색과 검정색 줄무늬 옷을 자주 입었고 벌의 침, 가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Sting’이라는 단어처럼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붙여진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1977년, 앤디 서머즈(Andy Summers), 스튜어트 코플랜드(Sewart Copeland)와 함께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과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그의 이름이 경찰이라는 의미를 지닌 밴드 이름 ‘Police’와 사기꾼이란 뜻도 있는 ‘Sting’이 대조적이라 맞아떨어지면서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데뷔 앨범 ‘Outlandos D' Amor’ 을 발표한 뒤 1979년 싱글 ‘Roxanne’가 빌보드 차트 톱 10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1980년에는 ‘Reggatta De Blanc’로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인스트루멘틀을 수상하고, 1981년에는 롤링스톤지·빌보드지·멜로디 메이커지 등이 뽑은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2년엔 영화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에도 기타리스트로 출연했다. 그 외에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악역을 주로 맡았다. <Synchoronicity> 앨범을 발표하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7주간 정상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다. 이 앨범에 수록된 스팅의 대표곡 ‘Every breath you take’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8주간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1984년엔 최우수 록 앨범, 최우수 록 그룹 등 상을 수상했지만 1985년 ‘폴리스’가 해체되고 맴버들은 모두 각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팅’은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하면서 여러 앨범을 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1993년 발표한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6년엔 <Mercury Falling> 앨범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인 퍼프 대디(Puff Daddy)와 함께 <Roxanne 97>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였고, 내한 공연도 했다.

2000년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가수, 최우수 팝 앨범 2개 부문에서 또다시 수상을 하고, 2005년엔 한 번 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했다. 지난해 7월, 자신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한 10번 째 스튜디오 앨범 <Symphonicities>를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팅’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엠네스티의 ‘Human Rights Now!’ 투어에 참가하기도 했다. 아마존 열대림 보존 기금인 ‘The Rainforest Foundation’을 설립했고, 또 호주에서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해 160만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스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고, 2004년에는 미국 음반예술 관련 재단인 뮤지케어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슈퍼콘서트에서는 <Symphonicities> 앨범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더 폴리스’ 시절 히트곡인 ‘Every Breath You Take’와 ‘Roxanne’을 비롯해 ‘Shape of My Heart’, ’Englishman in New York’, ‘Fields Of Gold’, ‘If I Ever Lose My Faith In You’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새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고급스럽고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단순한 음악인이 아니라, 음악을 매개로 자신만의 철학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대한 아티스트”라며 “현대카드는 스팅을 시작으로 2011년에도 고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스티비 원더’와 ‘어셔’, ‘비욘세’를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슈퍼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We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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