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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마강, 한국의 베니스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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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상관광코스 개발 추진

 

백마강과 금강을 잇는 수상관광코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1년 ‘수상관광선도 선포 원년의 해’를 맞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상관광코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부소산과 구드래에서 규암면 수북정 선착장까지의 황포돛배 운행 구간을 대폭 확대해현재 금강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건설계획 중인 부여보 금강역사문화관에서 부여군 양화면 생태나루 대상지까지 총연장 45.1km 구간에 새로운 나루터와 함께 백제역사문화, 금강생태 농업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201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새로운 백마강 수상관광코스에는 환경생태체험 나루터 3곳과 역사문화와 농업체험 나루터 8곳을 새로 건설한다.

특히, 부여읍 군수리 일원(부여대교 아래)에 조성 예정인 백마강 인공섬에는 산책길, 4계절별 4색의 꽃동산과 토마토, 수박 등 굿뜨래 8미 재배체험 공간 등이 들어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용우 군수는 “생명의 근원은 물이며 인류의 역사와 문화는 크고 작은 강을 중심으로 생성돼왔다.

또한, 오늘날 도시의 하천은 주민의 생활공간,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따라서, 백제고도 부여의 젖줄인 백마강도 생명이 살아 숨쉬고 인간과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과 문화공간, 나아가서는 관광자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금년 상반기 중 세부사업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이후에는 백마강은 123년간 백제고도 부여의 문물교류의 역사적 공간,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생태와 선진농업의 체험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라고 부여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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