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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도발 8월 징후 포착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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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 징후를 우리 정보당국이 지난 8월에 알고도 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일 강하게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영국 작가 고든 토머스는 ‘어느 나라든 국가안보는 총구가 아니라 정보로부터 시작된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는 시작부터 국가안보에 실패했다”면서 “컴퓨터 용량이 아무리 크고 좋아도 소프트웨어 하나가 잘못되면 먹통”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좋은 무기와 장비를 갖춰 국가안보의 하드웨어를 강화한다고 해도 수집된 정보도 제대로 분석할 줄 모르는 국정원과 군 수뇌부의 소프트웨어가 신통치 못하면 국가안보는 장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 역시 “정보당국, 군 당국이 북한의 공격 계획을 감청하고도 무대응을 했고, 정보 시스템도 먹통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한 마디로 정부 여당은 대북 강경 말 폭탄만 쏟아냈지 아무런 대비와 준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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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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