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9.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4.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주성영 폭탄주 감싼 박사모?

  • 등록 2005.10.18 12:10:10
URL복사

피감기관과의 술자리에서 호된 폭탄주 시비에 휩싸인 한나라당 주성영(대구동갑)의원에 대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한밤의 긴급제보’를 발표, 묘한 감싸기에 나섰다.

‘제2, 제3의 김대업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긴급제보를 통해 박사모는 당시 대구 술집에 있었던 사람으로부터 나온 제보이기 때문에 90%이상 신뢰도가 높다는 전제아래 “주성영 의원이 마치 음주추태를 벌인것으로 호도되고 있으나 뒤에는 숨은 음모의 실루엣이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사모는 “국감의원과 피감기관 인사들이 함께 모여 술파티를 연 것은 분명히 잘 못 됐다”면서도 “그러나 사건을 파고 들어가 보면 더러운 음모가 끼어있다”고 밝혔다.

박사모가 밝힌 폭탄주 사건의 진상
“당시 현장에는 4명의 열우당 의원이 있었고, 2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있었다. 정성호의원(열우당), 선병렬 의원(열우당), 최용규 의원(열우당), 이원영 의원(열우당), 주성영 의원(한나라), 주호영 의원(한나라) 등이었고, 옆방에도 많은 수행원 및 양 당 당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피감기관과의 술자리에 대한 원론적인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열우당과 한나라의 비율은 4:2 다. 실제 성희롱은 피감기관인 검찰 간부 정모 차장이 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정 차장이 술값을 계산하려다가 무슨 특소세 문제인가가 있어 카드 계산이 안 되어 술집주인 현사장에게 폭언을 했다고 한다. 물론 주성영 의원은 성희롱을 한 적이 없고, 이 부분은 동석했던 열우당 의원들도 사건 초기에 ‘그런 적 없다’고 진술함으로써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 이것이 전부다.”

박사모는 폭탄주 사건의 뒷면에 소위 ‘오더’와 ‘작업’의 음모가 있다는 주장이다. 즉 “주성영 의원은 노 대통령을 비롯해 노건평 부부를 ‘노 대통령 딸 의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증인 채택 요구를 한 사실이 있어 ‘작업’의 대상이 됐으며 그는 특히 대구 동갑 선거구에서 이강철 의원을 패배시킨 장본인이고 문제의 폭탄주 사건은 바로 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의 해외특보인가 하는 사람이 주의원을 타겟으로 잡아 사건화 시키라는 ‘오더’를 내렸다”는 것.

노대통령, 노건평 부부 증인요청 파장일까
박사모는 “이강철씨는 이번에 보궐선거가 열리는 대구 동을 지역의 바로 옆에 위치한 대구 동갑 선거구에서 바로 주성영 의원과 붙었다가 떨어진 사람이다”며 “이런 이강철 후보 캠프의 일원이 ‘오더’의 진원지라면 이 문제는 보통 문제가 아니다. 특히 대구 시민들은 제 2의 김대업 사건이 될지도 모를 이번 사건을 정확히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사모가 이처럼 한밤의 긴급제보를 통해 강조하려 했던 노대통령의 숨겨진 딸과 주의원의 폭탄주 사건 내막은 무엇일까. 주 의원은 지난 9월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논란이 벌어졌다. 그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노대통령과 노건평씨 부부를 증인으로 신청한 사유에 대해 “대통령이 딸을 숨겨놨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한 모씨가 구속된 사건이 있는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재판이 비공개 진행되고 있고 담당변호사 사무실에서는 관련 자료마저 도난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주의원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신문을 통해 수사와 재판과정상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노무현 대통령의 숨겨 논 딸 사건의 공론화와 진실가리기 여부에 시선을 주목케 했었다.
한편 주성영 의원은 지난 4일 대구 폭탄주 사건과 관련 허위보도 명예훼손을 이유로 오마이뉴스와 대구여성회 관계자에 대해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