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PC방이 영업부진으로 폐업하자 자신의 것처럼 침입 1,0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A(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일 오전 10시경 영업부진으로 폐업한 B(44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씨가 운영하는 PC방에 열쇠수리공을 불러 자신의 업소인 것처럼 행세해 출입문을 열고 침입 차량을 이용 컴퓨터(31대)를 1,000여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