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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양 관광허브 부상 기대 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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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살리기사업 여주군 이포보 주변…미래지향 중부권 최고 관광단지 조성

여주군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문화유적지와 더불어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여주 남한강에는 과거 조선시대 4대나루인 마포, 광나루, 이포, 조포나루 중 이포와 조포나루가 위치해 조선시대 한강상류지방의 가장 번성한 상업도시였다.

그러나, 남한강이 수도권의 상수원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각종 법적 규제로 인해 개발에 발목을 묶여 왔으며 인근지역에 비해 상당부분 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여주군은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와 수변 생태공원 등 남한강을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된 관광자원이 구축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걸 맞는 관광자원 기반을 기회로 삼아 한강살리기 3공구인 이포보 설치사업 주변지역에 대해 특색 있고 체계적인 관광단지로 지정 개발해 여주군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포보 주변 관광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여주군은 이포보 주변의 지역여건과 부지여건 그리고 관광여건 등 개발여건을 종합분석해 토지이용계획구상과 개발방식을 설정해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검토,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될 이포보, 생태광장, 수중광장, 문화광장, 오토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비롯한 파사성, 삼신당 등 주변의 문화자원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자원, 국지도 70호선 개설계획 등 주변여건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개발 목표와 개발규모를 설정할 계획이다.

또,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시설의 도입을 분석해 경제적, 기술적으로 입지 가능한 시설을 추정해 시설별 수요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어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관광허브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수도권 일원의 2천만 관광수요를 흡인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내수면형 관광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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