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침입하는가 하면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A(18)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8)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초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C(35)씨의 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안방에서 귀금속 등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6월 중순경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일대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침입하는가 하면 빈집 등에 잠겨져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하는 수법으로 모두 29차례 걸쳐 114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