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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세계가 줄기세포 선점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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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前 의원, ‘줄기세포 세계적 동향과 전망’ 밝혀 … 생명운동과 농업을 통해 제2의 정치활동

김선미 전 의원은 ‘명사초청강연회’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에 대한 평가와 전망과 생명운동에 대한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밝혔다. ‘황우석연구지원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한 강연은 지난 15일 삼환디지탈벨리 네오바이오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 첫 강사로 나온 김 전 의원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줄기세포 강국을 위해 국회에서 일어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 전 의원은 “큰 꿈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회에 들어갔는데 현실은 많이 어려웠다”라고 회상하면서 “생명운동을 하기 위해 농사꾼으로 돌아가게 된 계기가 황우석 박사”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에서 황우석 박사의 인기가 대단했다”면서 “기업도시 과학도시로 회자되는 계기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허브가 동기라는 것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기업지원(과학도시, 기업도시)하는 것이 있었는데,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허브를 통해 외국으로부터 국가에서 투자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수 백 만평의 단지가 필요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면서까지 꿈을 꾸었던 정치적 모험을 상기하면서 “과학자대통령(정근모 전 명지대 총장)이 되어야 한다고 무리한 도전을 했다”면서 “대한민국 살 수 있는 길은 머리(지식)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으며, 대통령이 그런 마인드라면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지날 시절을 회고했다.

강연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생명운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지금은 먹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물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되었으며, 농업을 통한 먹거리를 통한 제2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세계 각 국 당사자로부터 줄기세포에 대한 생생한 동향을 전해줬다.

김 전 의원은 “외국의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각 나라에 대한 동향에 관심을 가진다”면서 “중국, 인도, 스페인, 영국 등은 정부쪽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방식에 투자를 한다”고 소개했다.

김 전 의원은 “외부적으로 표현을 안하지만 내부적으로 비밀리 하고 있다”며 “생명윤리에 대한 각종 규제를 하고 있지만, 편법이나 융통성을 발휘하여 풀어주고 비밀리에 진행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전 세계가 생명이나 질병치료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부가가치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다”라면서 “전 세계가 이 분야에 대해서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인들이나 과학자들이 각성을 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했는데, 우리 스스로가 거짓이라고 매도하면서 외면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꼭 지켜야 하고 그 연구는 절대 끝나면 안되고 끝까지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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