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사회

신 개념 의자, 우리들체어 출시

URL복사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의 의학과 세계적디자인그룹 탠저린의 미학으로 제품 선보여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 400만, 앉는 자세가 원인 …추질환 예방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

(주)우리들생명과학이 12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우리들체어’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우리들생명과학 김수경 대표, 성균관대 조창규 연구교수 등 개발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제품의 특징과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우리들체어의 아이폴세븐(iPole7)은 척추질환에 있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들병원과 영국 디자인사 탠저린의 공동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 등 척추질환자가 4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 기존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우리들체어는 등받이 대신 체스트서포트가 있어 가슴을 기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아이폴세븐은 황금의자로도 제작, 전시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우리들생명과학의 한의상 부회장은 “아파트 한 채를 지을 만큼의 도면이 우리들체어를 설계하는 동안 나왔다”며 “금보다 귀한 허리라는 의미에서 첫 제품 발표회에서 상징적으로 황금의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과 사무직 직장인들이 공부나 업무 시 처음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평균 24분이며 30분 이상이 되면 대부분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의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나쁜 자세로 인한 문제점은 심각하다. 청소년기의 나쁜 자세는 골격을 휘게 하고 키가 안 크도록 성장을 저해한다. 또한 일단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지면 이후 바른 자세를 취하려 노력한다 하더라도 자세가 불편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성격 형성과 자신감 결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년기가 되면 만성피로와 긴장성 두통, 체력 저하로 조기 골다공증 및 조기 디스크를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척추 압박 골절 및 여러 곳의 골절로 인하여 젊은 시절부터 노인성 체형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일상의 상당 시간(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1일 평균 8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국내 척추질환자는 약 400 만 명 정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7%에 해당하는 28만 명 정도는 상태가 심각하여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척추디스크환자는 자세교정이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증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문제는 등받이, 가슴이 아프도록 앞으로 기대야한다

 

이 이사장은 “하루에 반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목이 앞쪽으로 빠지는 거북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 등 척추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기존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개발하게 됐다”고 제품의 제작 동기를 밝혔다.

실제로 외과수술용 의자는 3시간∼4시간가량 집중해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등받이 없이 앞으로 기대는 형태로 제작되어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리들체어’는 바로 이러한 의학적 판단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실제로 사람들이 의자의 등받이에 기대는 시간보다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거나 구부린 상태에서의 시간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대는 것이 척추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의들의 판단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들체어’는 가슴지지대인 체스트 서포트(chest support)를 도입하여 '가슴이 아프도록' 앞으로 기대기를 권한다.

우리들체어, 체스트 서포트와 신개념 펠비스 좌판의 결합

우리들체어 좌판의 펠비스서포트(pelvis support)는 앉았을 때 허리의 요추 부분을 지지하며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줌으로써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엘보우서포트(elbow support)에 팔을 얹고 체스트 서포트에 가슴 하단부를 밀착시켜 몸의 하중을 앞으로 몰리게 함으로써 척추를 곧게 펴는 원리를 이용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체어의 핵심기술이며 척추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의 컨셉인 셈이다. 특허 출원된 풋 레스트(foot rest)는 양발을 올려 무릎과의 이상적인 각도를 유지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며 의자 무게 포함 40kg의 하중이 걸리면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주는 자동 고정식 캐스터(바퀴)는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들병원과 탠저린, 서울대, 성균관대 산업공학 연구진이 공동개발

우리들체어는 기본개념과 의학적 이해는 우리들병원이, 외장 디장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영국의 탠저린이 참여했으며 공학적 설계와 감수에 서울대 성균관대 인간공학, 감성공학, 제품서비스공학 연구교수들이 함께 했다.

서울대 공학연구소 이철 박사는 “최고의 의학, 디자인, 공학 전문가들이 협업으로 만들어낸 생활혁명의 하이터치 제품이 탄생한 것”이라고 개발의 의미를 평가했다.

디자인을 맡은 탠저린의 이돈태 공동대표는 “가슴지지대를 디자인적으로 살려 의자의 곡선을 부드럽게 연결하였고 동시에 수작업을 통한 바느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며 “기능적 측면 뿐 아니라 의자나 가구로서의 미적 측면까지도 충분히 고려하였다”고 말했다.

7년을 준비한 의자혁명 - 美프린스턴을 비롯한 해외부터 주목 중

제품의 개발과정부터 관심을 보였던 미국 프린스턴(Princeton) 대학에서는 이미 우리들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제품의 영업 담당 송요기 이사는 “7년간의 의학적인 연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모든 부분들이 상호 작용을 통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다양한 우리들체어가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이라 전했다.

출시된 ‘우리들체어’는 페브릭, 천연가죽으로 구성되며 7종류의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은 전국에 위치한 우리들 갤러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메커니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주문 예약 후 10일 이내 배송될 예정이다.

(주)우리들생명과학의 한의상 부회장은 “아파트 한 채를 지을 만큼의 도면이 우리들체어를 설계하는 동안 나왔다”며 “앞으로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책상에 앉아 일하는 모든 세계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첫 선을 보이는 ‘우리들체어’는 제품명 아이폴세븐(iPole7)으로 보급형 모델이며 개별 단가는 패브릭 제품 26만 4천원, 천연가죽 제품 39만 6천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