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3.1℃
  • 박무대전 1.7℃
  • 연무대구 0.6℃
  • 연무울산 3.6℃
  • 박무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12.0℃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사회

신 개념 의자, 우리들체어 출시

URL복사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의 의학과 세계적디자인그룹 탠저린의 미학으로 제품 선보여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 400만, 앉는 자세가 원인 …추질환 예방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

(주)우리들생명과학이 12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우리들체어’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우리들생명과학 김수경 대표, 성균관대 조창규 연구교수 등 개발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제품의 특징과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우리들체어의 아이폴세븐(iPole7)은 척추질환에 있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들병원과 영국 디자인사 탠저린의 공동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 등 척추질환자가 4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 기존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우리들체어는 등받이 대신 체스트서포트가 있어 가슴을 기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아이폴세븐은 황금의자로도 제작, 전시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우리들생명과학의 한의상 부회장은 “아파트 한 채를 지을 만큼의 도면이 우리들체어를 설계하는 동안 나왔다”며 “금보다 귀한 허리라는 의미에서 첫 제품 발표회에서 상징적으로 황금의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과 사무직 직장인들이 공부나 업무 시 처음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평균 24분이며 30분 이상이 되면 대부분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의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나쁜 자세로 인한 문제점은 심각하다. 청소년기의 나쁜 자세는 골격을 휘게 하고 키가 안 크도록 성장을 저해한다. 또한 일단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지면 이후 바른 자세를 취하려 노력한다 하더라도 자세가 불편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성격 형성과 자신감 결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년기가 되면 만성피로와 긴장성 두통, 체력 저하로 조기 골다공증 및 조기 디스크를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척추 압박 골절 및 여러 곳의 골절로 인하여 젊은 시절부터 노인성 체형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일상의 상당 시간(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1일 평균 8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국내 척추질환자는 약 400 만 명 정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7%에 해당하는 28만 명 정도는 상태가 심각하여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척추디스크환자는 자세교정이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증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문제는 등받이, 가슴이 아프도록 앞으로 기대야한다

 

이 이사장은 “하루에 반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목이 앞쪽으로 빠지는 거북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 등 척추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기존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개발하게 됐다”고 제품의 제작 동기를 밝혔다.

실제로 외과수술용 의자는 3시간∼4시간가량 집중해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등받이 없이 앞으로 기대는 형태로 제작되어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리들체어’는 바로 이러한 의학적 판단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실제로 사람들이 의자의 등받이에 기대는 시간보다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거나 구부린 상태에서의 시간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대는 것이 척추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의들의 판단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들체어’는 가슴지지대인 체스트 서포트(chest support)를 도입하여 '가슴이 아프도록' 앞으로 기대기를 권한다.

우리들체어, 체스트 서포트와 신개념 펠비스 좌판의 결합

우리들체어 좌판의 펠비스서포트(pelvis support)는 앉았을 때 허리의 요추 부분을 지지하며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줌으로써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엘보우서포트(elbow support)에 팔을 얹고 체스트 서포트에 가슴 하단부를 밀착시켜 몸의 하중을 앞으로 몰리게 함으로써 척추를 곧게 펴는 원리를 이용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체어의 핵심기술이며 척추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의 컨셉인 셈이다. 특허 출원된 풋 레스트(foot rest)는 양발을 올려 무릎과의 이상적인 각도를 유지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며 의자 무게 포함 40kg의 하중이 걸리면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주는 자동 고정식 캐스터(바퀴)는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들병원과 탠저린, 서울대, 성균관대 산업공학 연구진이 공동개발

우리들체어는 기본개념과 의학적 이해는 우리들병원이, 외장 디장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영국의 탠저린이 참여했으며 공학적 설계와 감수에 서울대 성균관대 인간공학, 감성공학, 제품서비스공학 연구교수들이 함께 했다.

서울대 공학연구소 이철 박사는 “최고의 의학, 디자인, 공학 전문가들이 협업으로 만들어낸 생활혁명의 하이터치 제품이 탄생한 것”이라고 개발의 의미를 평가했다.

디자인을 맡은 탠저린의 이돈태 공동대표는 “가슴지지대를 디자인적으로 살려 의자의 곡선을 부드럽게 연결하였고 동시에 수작업을 통한 바느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며 “기능적 측면 뿐 아니라 의자나 가구로서의 미적 측면까지도 충분히 고려하였다”고 말했다.

7년을 준비한 의자혁명 - 美프린스턴을 비롯한 해외부터 주목 중

제품의 개발과정부터 관심을 보였던 미국 프린스턴(Princeton) 대학에서는 이미 우리들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제품의 영업 담당 송요기 이사는 “7년간의 의학적인 연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모든 부분들이 상호 작용을 통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다양한 우리들체어가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이라 전했다.

출시된 ‘우리들체어’는 페브릭, 천연가죽으로 구성되며 7종류의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은 전국에 위치한 우리들 갤러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메커니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주문 예약 후 10일 이내 배송될 예정이다.

(주)우리들생명과학의 한의상 부회장은 “아파트 한 채를 지을 만큼의 도면이 우리들체어를 설계하는 동안 나왔다”며 “앞으로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책상에 앉아 일하는 모든 세계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첫 선을 보이는 ‘우리들체어’는 제품명 아이폴세븐(iPole7)으로 보급형 모델이며 개별 단가는 패브릭 제품 26만 4천원, 천연가죽 제품 39만 6천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