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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들병원, 자카르타에서 개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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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한국의 지위 확보 계기 기대

척추 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우리들 국제 척추병원(WSH=Wooridul International Spine Hospital)’을 오픈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사히드 사히르만 메모리얼 병원’(이하 사히드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외에 사히드 병원 대표, 제휴기업인 사히드 사 대표, 현지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는 우리들병원 최건 진료원장이 집도하는 ‘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의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최소침습척추수술법에 관한 심포지엄도 함께 열어 현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히드 병원의 사히드 사히르만 대표는 “한국의 우리들병원은 척추수술 기술에 관해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사히드 병원은 인도네시아의 공중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들 국제 척추병원’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히르만 대표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의료시장에서 동반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자카르타는 싱가포르, 태국, 인도와 함께 동남아시아 의료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은 이제 막 세계 의료시장으로 뛰어든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이미 선두에 서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시장에서 그간 알려지지 못한 한국의 첨단의학기술력을 세계로 알리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히드 사히르만 메모리얼 병원(SSMH : Sahid Sahirman Memorial Hospital)은 인도네시아의 대기업인 사히드 그룹이 설립한 국제수준 규모의 병원이다.

이 병원은 약 6헥타르의 면적에 이르는 사히드 수디르만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센터에 위치해 있어 의료관광 연계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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