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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가 3분기 이후 안정세 접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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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올 3분기를 고비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55~57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최근 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택사스중질류(WTI)는 배럴당 60달러 안팎에서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석유전문기관인 CGES(英 세계에너지센터)와 ESAI(美 에너지안보분석사) CERA(美 캠브리지에너지연구소) EIA(美 에너지정보청) PIRA(석유산업연구소) 등은 이 같이 분석하고 4분기부터는 국제유가가 안정기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연구기관들은 오는 2006년에는 안정세가 자리 잡으면서 올해보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CERA는 두바이유가 3분기 평균 배럴당 56.44달러까지 오르겠지만, 4분기에는 오름세가 주춤해 배럴당 57.08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배럴당 47.75달러까지 하락해 유가 상승기조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고유가 행진을 하면서 국제유가를 주도하고 있는 WTI는 4분기 배럴당 63.33달러까지 올라가겠지만 내년에는 올 2분기 수준인 배럴당 53.25달러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SAI는 두바이유가 4분기 배럴당 55.53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배럴당 51.10달러까지 떨어지고 60달러를 넘어선 WTI는 58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CGES와 EIA도 4분기까지 국제유가가 상승하겠지만, 내년에는 내려갈 것으로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전망치를 발표한 PIRA도 WTI가 3분기에는 배럴당 60.55달러까지 치솟겠지만, 4분기에 배럴당 55.00달러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배럴당 47.65달러 선으로 밀릴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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