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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기, 적외선으로 OK

  • 등록 2005.08.17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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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35℃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을 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한꺼번에 몰린 휴가철 피서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에 몸살을 겪었다.
하지만 주5일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주말이나 휴일 물가, 바닷가, 산, 들판 등의 야외로 나가 여가를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새로운 풍속도가 생기고 있다,

야외는 좋은데 모기가 ‘미워’
따라서 등산, 낚시, 여행 등 식구들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모기, 벌, 거미 등 벌레에 대한 노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즘 모기는 주거환경이 변해 계절에 관계없이 조건만 맞으면 겨울에도 실내에 숨어 있다가 활동하며 물어대 어린아이들은 가려움과 통증으로 자주 울거나 짜증을 낸다.
벌레에 물리면 대부분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통증과 가려움증을 수반한다. 예민한 사람은 혈압이 올라가고 호흡에 이상이 생겨 위급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며, 가려움으로 물린부분을 긁게 되면 증상이 오래가고 세균에 의한 2차감염도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따뜻한 물로 찜질을 하고, 가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차거운 물에 담그기도 하나 예전부터 낚시인이나 어부들은 벌레에 물렸을 경우 민간요법으로 담뱃불의 열을 이용해 치료를 했다.

물린 곳에 30초 적외선 열로 통증없이 치료 ‘끝’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광학전문 벤처기업인 나노옵텍(주)(대표 이인섭 www. nanoptic.net)에서는 벌레에 물릴 경우 통증을 없애주고 간단한 치료도 해주는 응급처치기 ‘써모쎄라’를 개발, 출시했다.
물린 부위에 ‘써모쎄라’를 접촉시키고 30~40초정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적외선 열이 방출돼 따뜻해지다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때 버튼을 놓아 작동을 중지시키면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사라지게 되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9V 건전지로 작동되며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벌에 물리면 불안정 독이 나와 통증을 느끼고 부어오르는데 적외선이 피부속 2mm까지 침투해 열로 독의 성분을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통증이 완화되어 치료가 되며, 모기의 경우 적외선 열로 혈류를 증가시켜 가려움증을 사라지게 하는 제품이다.

발생되는 열을 60℃이하로 제어하고 안전그물망을 통해 복사에너지를 방사 화상위험을 방지했고, 물린 부위만 열이 갈수 있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열 발생을 최소화하였으며, 약물로 치료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열을 통해 치료, 인체에 해가 전혀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낚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휴대용 제품이다.
가렵다고 긁지 말고 ‘써모쎄라’로 빠르게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면 즐거운 야외활동으로 무더위를 이길 수 있어 슬기롭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원영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문의 : 031-496-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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