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시사뉴스 정론(正論) 12주년

URL복사

“살아있는 기자정신으로 독자앞에 거듭나겠습니다”

시사뉴스 정론(正論)직필 12주년 애정어린 격려·축사 줄이어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열과성을 다하여 오늘날의 역사와 전통을 일구어온, 시사뉴스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뉴스는 종합시사주간지로서 국내의 정치,경제, 사회, 문화등 전반에 걸쳐 알찬 내용과 독특한 기획, 그리고 깔끔하고 산뜻한 편집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합심 단결하여 통찰력과 품격있는 시사주간지로서의 역할과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치하를 보내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풍부하고 예리한 기사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우리 사호의 구성원들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00. 11 국회의장 이만섭

“여론의 흐름에 부응하는 ‘용광로’역할을 바란다”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시사뉴스는 종합시사주간지로서 수많은 역경속에서도 날카로운 시선과 분석하에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논평을 독자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

‘비판과 대안’이라는 화두를 안고 진정한 ‘언론’의 참 의미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사뉴스의 활약상을 보면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고단하지만 원칙을 고수하는 ‘정론 직필’의 정신을 미루어 짐작하여 봅니다.

새천년들어 끊임없이 생산되는 지식과 정보가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시사뉴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강력한 미래의 메시지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우리에게 친절하고 지혜로운 안내자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미래를 언론의 눈으로 예측하고, 여론의 향방을 정확히 짚어 여론에 부응하는 ‘용광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언론의 길잡이로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유익한 기사를 취재하고자 힘쓰는 시사뉴스 가족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창간 12주년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2000.10 한나라당 원내총무 국회의원 정창화

항상 언론의 정도를 걷고자 앞장서 온 시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오늘의 발전이 있기까지 애써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는 지금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사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른 변화의 폭과 깊이는 18세기 산업혁명을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무한 경쟁시대에서 각국은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리만큼 혈투를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난 수천년간 지켜온 이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선택을 해야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21세기 환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리는 국내외적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일을 준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올바르게 방향타를 잡아주고 국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언론의 기능과 책임은 막중합니다. 시사뉴스는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역할과 시능을 충실히 담당해 왔다고 평가합니다.

앞으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의 비젼을 선도해주는 시사뉴스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사뉴스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0.11.7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목요상

지난 세월을 항상 쓴 소리, 바른 소리로 일관해온 시사뉴스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시사뉴스가 창간되던 1989년 11월 부터 금융실명제, 전직 대통령 구속, IMF경제위기 그리고 새천년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 곧이어 열린 아시아-유럽간 정상회의(ASEM)등 역사적으로 희비가 교차하는 시점과 발맞춰 시사뉴스가 우리사회 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한 사실에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시사뉴스는 양지에서 보이는 밝은 소식뿐 아니라 아직도 경제환란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해결되지 않은 거리의 노숙자와 기업퇴출, 거기에 따르는 서민의 생계, 그리고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에 묻혀있는 의문의 사건과 사고를 파헤치는 현장에 늘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다른 언론이 미처 다루지 못하는 여러가지 사건과 사고의 보도에 순탄치 않은 길이 예고 되어도 꾸준히 보도의 메스를 멈추지 않았던 시사뉴스의 정론 직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과거의 모습에 한발 더 나아간 정론 시사주간지 시사뉴스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2000.11 로우시콤 대표 김태정


























축사보내주신 분들
국회의장이만섭<새천년민주당>
부의장홍사덕
부의장김종호대표최고의원서영훈
국회운영위원장정균환최고위원권노갑
법제사법위원장박현기최고위원김근태
정무위원장박주천최고위원김중근
재정경제위원장최돈웅최고위원박상천
통일외교통상위원장박명환최고위원신낙균
국방위원장천용택최고위원이인제
행정자치위원장이용삼최고위원장태완
교육위원장이규택최고위원정대철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상희최고위원정동영
문화관광위원장최재승최고위원한화갑
농림해양수산위원장함석재사무총장김옥두
산업자원위원장박광태정책위원장이해찬
보건복지위원장전용원원내총무정균환
환경노동위원장유용태지방자치위원장박종우
건설교통위원장김영일
정보위원장김명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장재식
윤리특별위원장송광호
여성특별위원장이연숙

<사고>

저희 주간 시사뉴스가 11월 7일로 창간 12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1989년 월간 시사정경으로 출발하여 여러분곁에서 항상 언론매체의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즐거운 시간보다는 암울하고 고통스런 순간을 견뎌내야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것은 역사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주간 시사뉴스의 자존심이었습니다. 저희가 역경속에서도 꿋꿋히 버텨낼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여러분의 성원때문이었습니다. 때때로 찾아드는 역사의 얄궂은 사건에 휘말려 진흙탕속에서 굴러도 언제나 본질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여러분의 채찍이 있었기에 저희 시사뉴스는 새천년으로의 힘찬 도약을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시사뉴스 임직원 일동은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민의(民意)를 반영한 언론지로서 늘 깨어있는 자세로 여러분 곁에 찾아가겠습니다. 항상 날카로운 시선으로 저희 주간 시사뉴스를 채찍해 주시는 여러분의 사랑어린 질책만이 저희 시사뉴스를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정론직필의 대명사로 한층 더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 11 주간 시사뉴스 임직원 일동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1대 대선 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 중·북부 5~10㎜, 강원 남부·전북 5㎜ 미만, 전남·경상권·제주도 5~20㎜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