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최경식 현 시장이 지난 23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영태 현 남원시의장(27.1%)과 이정린 현 전북도의원(23.1%),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17.8%),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11.8%)이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강동원 전 국회의원(4.9%), 오철기 현 지역위 부위원장(2.4%) 순으로 다자 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출마를 선언한 최경식 현 남원시장은 8.5% 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주식회사디오피니언에서 2월 19∼20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8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1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이다.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으며,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6월 지방선거가 100여일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다자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김영태 현 남원시의장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정린 현 전북도의원과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일정 세를 유지하면서 바짝 추격하고 있어 당내 경선 전까지 후보들간의 이합집산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23일 최경식 현 남원시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최 시장의 표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에 따라 선거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최경식 시장이 사퇴를 선언하기 전에 실시된 조사로 최 시장은 8.5%의 응답을 얻었다.
후보자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다지역(수지면, 송동면,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에서 41.6%로 지지가 높고 70세 이상(31.2%)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은 편이다.
이정린 현 전북도의원은 가지역(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주천면)에서 38.1%로 지지가 높고 50대에서 29.8%로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은 라지역(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에서 18.7%로 지지가 높고 30대에서 21.8%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은 편이다.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마지역(동충동, 죽항동, 노암동, 금동, 왕정동)에서 16.5%로 지지가 높고 20대에서 18.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은 편이다.
오철기 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라지역(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에서 7.3%로 지지가 높고 30대에서 3.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은 편이다.
강동원 전 의원은 라지역(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에서 15.1%로 지지가 높고 70대 이상에서 8.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은 편이다.
민주당 지지층을 살펴보면, 김영태(28.7%), 이정린(24.3%), 양충모(18.3%) 3인이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오차범위 내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경우 다자 구도일 때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경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합도 조사 등을 통해 실제 경선이 어떻게 적용될지도 관심사다.
꼭 투표층의 남원시장 적합도 역시 김영태 27.8%, 이정린 23.4% , 양충모 17.7%, 김원종 11.8%, 최경식 8.3%, 강동원 5.2%, 오철기 2.3% 순으로 전체 흐름과 비슷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6.4%로 압도적인 가운데 ‘조국혁신당’ 4.7%, ‘국민의힘’ 2.7%, ‘진보당’ 0.8% 순임. ‘기타 정당’은 1.4%, ‘지지정당 없다’는 2.7%로 나타났고 잘 모름은 1.4%이며 개혁신당은 지지가 나오지 않았다.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 의향은 ‘꼭 투표할 것’ 95.5%, ‘가급적 투표할 것’ 3.1%, ‘그때 가봐야 알겠다’ 0.6%,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다’ 0.3%, ‘잘 모르겠다’ 0.6%로 조사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6월 지방선거 이후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좋게 본다’ 38.7%, ‘대체로 좋게 본다’ 32.4%, ‘대체로 좋지 않게 본다’ 13.0%, ‘매우 좋지 않게 본다’ 9.1%로 나타나 긍정적인 인식은 71.2%, 부정적인 인식은 22.1%로 나타났다. 잘모름 응답은 6.7%였다.
당 지지층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4.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80.1%가 좋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