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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 대표

  • 등록 2005.06.02 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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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0~300명의 회원이 가입한다. 작년 3월31일 처음 카페를 개설한 이래 1년여만에 회원 3만5,000명을 넘었다. 연말까지 10만회원 5만 책임당원가입을 목표로 뛸 생각이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최대 회원카페 ‘대한민국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요즈음 마치 빈집에 황소가 들어온 느낌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5.18광주묘역을 참배하고 돌아왔다 들었다. 박사모의 온오프 활동이 꽤 다양하단 느낌이다.
“박근혜 대표가 가는 곳이면 박사모는 어디든 간다. 우리는 작년에도 5.18묘역청소 등 광주묘역참배 후 봉사활동을 여러차례 가졌다.”

 노사모 이후 많은 정치인 팬클럽이 결성됐다. 왜 박사모인가.
“역대정권은 최소한 경제문제는 희망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 정권은 경제마저 절망에 빠트렸다. 빚에 몰린 어머니가 자식을 안고 한강으로 뛰어들게 하는 국민에게 비전마저 빼앗아간 정권이라 본다. 4.30재보궐선거를 거치면서 박대표의 홀로서기는 성공했다고 본다. 이제 박대표의 정치팬클럽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때라 생각한다.”

 10만회원,5만책임당원 가입의 의미는 무엇인지.
“현재 인터넷 박사모 카페는 20여개가 넘고 회원수도 15만명에 이른다. 우리 대한민국 박사모는 현재 3만5,000여 회원이 가입한 상태지만 연말까지 10만회원 가입이 무난하리라 본다. 책임당원은 박사모의 정치참여로 보기보다 정치팬클럽으로서 당연한 의무라 본다. 박대표 경선에서 한 표를 행사해야 하지 않겠나.

 대한민국 최초 정치팬클럽 노사모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우리는 정치세력화 하지 않는다. 정치참여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운영진 누구도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는다. 아울러 우리는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2007년 자동해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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