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4.1℃
  • 흐림서울 2.0℃
  • 박무대전 2.3℃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3℃
  • 박무광주 2.3℃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7.1℃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4℃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폰 색상은 '블랙'이 명불허전"…갤럭시 S26 울트라 어떻게 나올까

URL복사

갤S26 울트라 색상 유출…블랙·화이트·블루·바이올렛 4종 예상
아이폰17 프로와 달리 블랙·화이트 유지…시그니처는 '바이올렛'
갤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 개선 등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가 다가오면서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의 색상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색상 배치로 실용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 S26 울트라용 부품이 포착되면서 기기의 기본 색상 구성이 구체화됐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 등이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의 기본 색상은 ▲블랙 섀도우 ▲화이트 섀도우 ▲갤럭티컬 블루 ▲울트라바이올렛 등 4가지로 구성될 전망이다. 검정색, 하양색, 파랑색, 보라색 등 비교적 대중성이 높은 색상 위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최상위 모델임에도 '블랙'과 '화이트'라는 기본 색상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이는 경쟁사인 애플의 행보와 대조적이다.

애플은 최신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서 전통적인 블랙 옵션을 제외하고 실버,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색상으로만 라인업을 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애플이 블랙 선호 고객을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신규 라인업 '아이폰 에어'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폰 에어는 대중성이 높은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는 최상위 플래그십의 정체성을 위해 가장 대중적인 색상을 유지하는 쪽을 택한 셈이다.

삼성전자나 애플이 매년 신작 스마트폰 출시 때마다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는 '시그니처 컬러'의 경우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는 '바이올렛'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작인 아이폰17 프로형 모델이 강렬한 '오렌지' 색상을 주력으로 내세워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잔잔한 느낌의 바이올렛을 통해 안정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렬함보다는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톤앤매너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당초 삼성전자 역시 애플과 유사한 오렌지 색상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최근 유출된 기본 색상 명단에서는 오렌지색이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오렌지 색상은 기본 컬러가 아닌 삼성닷컴 전용 색상 등 온라인 한정판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에서도 그린, 핑크골드 색상 등을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색상 뿐 아니라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포착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던 충전 속도와 배터리 용량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수년간 유지해 온 5000mAh에서 소폭 상향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속 충전 속도가 기존 45W에서 60W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위 모델인 갤럭시 S26은 4300mAh, 갤럭시 S26 플러스는 4900mAh 배터리와 45W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갤럭시 S26 울트라에만 탑재되는 전용 기능으로는 사용자 보안을 강화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는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화면 내용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울트라 모델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별도의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기기가 자체적으로 옆사람으로부터 내 폰 화면을 가려주게 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를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컬러 마케팅에서 애플의 파격적인 행보를 따르기보다 블랙·화이트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바이올렛이라는 안정적인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성능 면에서도 충전 속도와 배터리 용량 등 실질적인 사용자 체감 요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연대와 통합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밤에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첫째,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며 “둘째,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다”라며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더 단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역 짙은 안개…전국 곳곳 미세먼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 안팎, 강수량은 제주도 1㎜ 안팎이다. 또한 오전까지 수도권에,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에, 오전부터 낮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에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인천·경기도와 충청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