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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차 … Key가 어디있지?

  • 등록 2005.06.01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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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이원영의 우수신상품 ‘콕’ (주)서해 ‘프리키 소닉아이’

 신기술개발만이 살길이지만 판로고민 역시 만만찮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본지는 이번호부터 수도권에 밀집한 우수 중소기업의 튀는 신상품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 이원영 팀장의 추천을 통해 소개한다. 소비자와 우수중기 신상품이 직거래로 만나 열린 중소기업 판로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나는 달릴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5살짜리 지능의 20세 청년 윤초원. 그의 백만불짜리 미소가 담겨있는 영화 ‘말아톤’이 우리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영화 ‘말아톤’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 나는 대로 근처 운동장이나 공원을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까지도 열심히 걷거나 뛰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 차림의 운동복을 입고, 혹은 신나는 해양스포츠 활동을 하다말고 불쑥 튀어나온 차키나 소지품 때문에 불편을 호소한 경험 혹 있으신지.

 운동중 차 key 고민 ‘끝’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신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주)서해( 대표 탁형신 www.seohai21.com)에서는 광신호를 통해 잠긴 자동차문을 여는 기능과 운전이 서투른 운전자를 위한 후방감지기능이 있는 ‘프리키 소닉아이(Free Key Sonic Eye)’를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프리키’는 자동차 키를 차 안에 둔 채 차 문이 잠긴 경우 아무런 장치나 도구 없이 차안 앞유리 부분에 설치된 장치에서 나오는 광신호를 손바닥을 이용해 제어하는 방식으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되며, 안전을 위해 비밀번호 암호화 설계로 잘못된 번호를 5회 이상 입력하게 되면 일정시간동안 광신호를 이용, 문을 열수가 없어 주인이 아닌 사람이 문을 함부로 열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 놓고 자동차키를 빼면 ‘삐삐’하는 경고음이 발생돼 배터리 방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방전 예방 경보 기능과 함께 초보운전자를 위해 후진시 후방장애물의 근접거리에 따른 단계별 경고음을 발생하는 후방감지 경보기능을 갖췄으며 시동후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도 주목된다.
프리키 전용리모컨은 보안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차량을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9개까지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에서 자동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과 정전기 방지기능도 갖췄다. 이와함께 소형으로 핸드백이나 주머니속등에 넣고 다니다 비상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원격시동기가 장착돼 모든 원격시동기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키 수영중에도 차안에 key 보관
운동이나 스키장, 물놀이 등 자동차키 보관이 어렵거나 분실의 위험이 있을 때 차안에 물건과 키를 넣어 두고 나중에 ‘프리키’로 문을 열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해 제품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도 장점. 지정된 장착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각종 품질시험과 전자파 안전규격 인증을 받은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여러 가지 바쁜 일로 간혹 깜박하고 잊는 경우가 누구나 있고 요즘은 젊은이들 중에도 건망증이 심한 경우가 많이 있다. 한적한 곳이나 여행을 가서 자동차키를 자동차안에 놓고 내리거나 분실해 고생한 경우역시 많을 것이다.
차량 내부에 키를 숨겨 놓고 나만의 비밀번호로 문을 여는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이 있는 ‘프리키’로 초원이처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자동차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의 : 1544-1814 / 031)217-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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