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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 이재명 정부 첫 지방시대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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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극 3특’ 추진전략 설계, 기획단계부터 기초정부 실질적 참여 강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지역균형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 안건 심의에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서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성장 모델로 제시한 ‘5극 3특’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의 심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위원, 지방4대협의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회의에서 “지방이 더 이상 보조적 존재가 아닌, 국가성장의 핵심축이 되어야 하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방이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주도하는 구조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며,

 

‘5극 3특’전략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기초지방정부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5극 3특(수도권,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제주, 강원,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전략 설계도는 전국을 5개 권역별 거점(극)으로 설정하고, 3개의 특화권역을 지정해 지역별 자생적 성장과 특성화 발전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번 안건 심의를 바탕으로 향후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방 주도의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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