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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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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야복야(命也福也): 연거푸 생기는 행복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0일(금) 오후 7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주최로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명야복야(命也福也)」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의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명야복야(命也福也)라는 제목은 ‘연거푸 생기는 행복’을 의미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정정미(판소리), ▲송재영(판소리), ▲천명선(한국전통무용), ▲임용수(농악), ▲조용수(판소리), ▲고정훈(판소리), ▲주영호(사물놀이), ▲정상희(민요), ▲강나루(판소리), ▲민정민(가야금)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대거 출연해 판소리, 민요, 전통춤, 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빨래터공원은 남구를 대표하는 관광 문화 공간으로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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