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이 9월 28일 대백프라임홀에서 열린 제25회 ‘어른이 들려주는 동화구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사)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했으며, 어른의 시각으로 풀어낸 동화 구연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감동과 교육적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상담과 2학년 재학생 5명이 출전해 이정은 학생이 **대상(대구광역시장상)**을, 우연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미라·김순주·이석순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참가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전공역량개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야기활동가’ 수업을 통해 발성·표현력·스토리텔링 등 동화구연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 교육을 기반으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문화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