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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정교 통행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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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공사 완료에 따른 정상 통행 재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영주시는 올해 2월 10일부터 10톤 초과 차량의 통행이 제한됐던 조암동 소재 한정교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23일부터 정상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2023년 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부족 등으로 D등급을 판정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되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올해 6월부터 내하력 보강을 위한 긴급 보수공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교량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요 구조물 보강을 실시했으며, 이후 시행된 내하력 평가 결과 상태평가와 안전성 평가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치로 인해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량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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