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23일,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전국적 현안으로 부상한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가족행복경영의 실현,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사옥 내 패밀리룸 조성, 출산용품 지급 등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여건을 조성, 출산 전·후에 대한 복지제도의 확대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나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출산 및 양육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직원 복지 증진과 함께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가 뛰어놀기 좋은 경상북도 실현을 위한 저출생 대응사업 역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역밀착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등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의 경우, 주거비 부담 완화, 공용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육아에 힘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비용적 측면과 정주환경 등을 모두 고려한 공사 대표 주거복지 사업이다. 또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역점사업 ‘행복드림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인근 육아시설과의 연계성 및 접근성을 확보한 거점형 육아돌봄센터를 구축하였으며, 돌봄센터를 활용한 경북형 돌봄체계 ‘24시간 통합돌봄체계’를 실현하여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등 선제적 대응노력들이 성과를 거두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극심한 상황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경상북도의 저출생 정책에 발맞춰, 지금과 같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