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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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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의 건축설계공모에서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해영)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되고 협소하여 정비가 필요한 시설과 지역의 도시재생 기반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관(경로당 포함)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368㎡, 어린이공원 연면적 2,185㎡, 지하주차장 71면 규모로,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7월 7일부터 60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20개 업체가 응모 등록을 하고 6개의 공모안이 접수되어, 9월 17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당선작 1개 작품과 기타입상작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남구에서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은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심사과정은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의 경우 어린이공원에 대한 창의적 계획과 배치, 평생학습관과의 연계 및 동선이 탁월하고 지하주차장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였으며, 기타입상작들도 건축과 조경계획 등에서 우선순위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원을 재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저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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