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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 마케팅 커스텀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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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창업지원단이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교내에서 ‘창업 마케팅 커스텀 프로그램’을 개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창업 마케팅 기초부터 실전 전략 수립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창업 마케팅 기초 이론 △온라인 마케팅 채널 분석 △타깃 고객 설정 및 페르소나 구축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창업 아이템별 맞춤 마케팅 기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는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교육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창업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온라인 마케팅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단계별 설명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에 큰 만족을 보였다.

 

김상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전략 수립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창업 성공의 핵심은 좋은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마케팅 기획서 발표와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해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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