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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들의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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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일 뿐인데… 5월7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그들이 모였다. 하지만 학생수보다 더 많은 교사, 장학사, 그리고 수천명의 경찰에 에워싸인 400여명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착잡하기만 했다. 내신 9등급 평가제, 수능시험, 논술형 본고사… 세상에 어느 아이가 이 엄청난 입시중압감을 버텨낼 수 있을까. 한손엔 내신성적을, 다른 한손엔 수능성적을, 또 양팔과 양다리 사이론 논술형 본고사와 심층 구술면접을 챙긴 우스꽝스런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던 아이들. 이날 17살들의 촛불집회는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듯 보였다.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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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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