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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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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 상담 전문가 대상 ‘분석심리학과 상담’ 연수 실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8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심리학과 상담’ 전문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세기 심리학의 핵심 이론을 상담 현장에 적용해 상담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강사로 나선 강이영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분석심리학의 기초 △상담 사례 분석 △정서적 통제 △정서적 지지 등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접근 방안과 상담 개입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사 곽○○ 씨(여, 53세)는 “분석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연수가 상담 전문가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 연수를 통해 상담자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담사가 직접 청소년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 1:1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연수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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