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미향)는 지난 23일(토) 대덕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마을-워터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내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물풍선 받기, 물컵 계주, 물총으로 컵라면 무너뜨리기 등 시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돕고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등 진정한 교육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최미향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워터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