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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일상화 시대, 행정혁신으로 나아가는 AI 경쟁력 1등 도시 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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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으로 미래 행정 준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8월 28일과 9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하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 1위 AI정부 실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공직 사회의 업무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도 8회에 걸쳐 16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신규 공무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AI 활용 역량을 갖추어 행정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미 달서구는 자체 개발한 ‘달서 AI 챗봇’을 통해 보도자료·공적조서·인사말씀 작성은 물론, 주민등록·회계·복지·청렴 등 행정 매뉴얼 안내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챗봇을 도입해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초과근무자 급식비 계산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반복 업무를 효율화하는 등 행정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전 공무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행정 구현을 한층 앞당기고, AI 활용을 행정 전반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재인증에 이어,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스마트 행정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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