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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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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스스로 지킨다!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8일 대명6동에 위치한 대우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의 현장 교육으로 보행환경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남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현장 방문교육과 함께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퍼즐 맞추기, 퀴즈로 풀어보는 교통안전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통안전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중 어르신 보행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은 △ 안전보행 4원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홍보 △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 무단횡단 금지 △ 자전거, 리어카, 보행보조차 안전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현장 맞춤형 교육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평소 무단횡단 금지와 같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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