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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월 치매예방 워크온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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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는 건강한 뇌”… 시민 대상 30만보 걷기 챌린지 실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치매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총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2천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달성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는 걷기 운동과 함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054-639-5733)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정밀검사와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시는 걷기 챌린지 참여와 함께 검진까지 병행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즐겁게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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