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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속에서 즐기는‘청도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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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포토존·시식·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커넥트 현대 부산에서 ‘청도 트래블 마켓 in 부산’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 팝업 홍보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부산·경남권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특산품을 홍보하고 청도만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도 트래블 마켓’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특산품을 맛보며 오감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도심 속에서 청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청도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공간은 크게 1층 팝업 홍보관과 체험존, 10층 청도 클래스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층 팝업 홍보관에는 청도를 소개하는 전시존과 포토존, 영상존과 감말랭이·감와인 등 청도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은 청도의 특산물인 감, 복숭아 등을 모티브로 한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기념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10층 강의실에서는 ‘청도 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23일에는 귀농인 주민사업체의 토크 이벤트와 감잎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어 8월 24일에는 국립청도숲체원의 탄소저감과 힐링 마사지 체험 워크숍과 영상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청도 여행 이야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청도 클래스 참가 신청은 커넥트 현대 부산의 컬쳐 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부산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도를 새롭게 발견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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