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서부 2동(동장 김순근)에서는 말복을 맞이하여 7일 관내 22개소 경로당 회장들을 식당에 초대해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다 같이 극복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나눈 삼계탕(오십만 원 상당)은 ㈜미성전기 박순오 대표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순오 대표는“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서부 2동장은 “서부 2동 경로당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준 ㈜미성전기 박순오 대표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관내 경로당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