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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와촌면,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날 시원한 영화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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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촌면청년회, 관내 어르신들께 무더위를 잊게 하는 문화생활 기회 제공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와촌면청년회(회장 장희석)은 31일 하양 메가박스(대경로 765)에서 관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인 ‘여름날 시원한 영화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되었다.

장희석 와촌면청년회 회장은 “더운 여름날 어르신들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시간을 위해 청년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 이렇게 시원한 영화관에서 좋은 영화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며 “평소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 바쁜 와중에도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와촌면청년회가 참 고맙고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은 와촌면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관람한 영화는 7월 30일에 개봉한 신작《좀비딸》로, 배우 조정석과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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