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임정운)는 영덕군 및 영덕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영덕관광택시 ‘타보게’(이하 ‘관광택시’) 철도 연계상품을 25일 개시했다.
‘타보게’ 상품은 영덕군이 운영하는 관광택시 이용권과 열차 편도 운임으로 구성되어 수도권·경상권·강원권 등에서 출발 가능하다.
관광택시 운영 코스로는 영덕 대표 관광지인 블루로드 해안길, 영덕 해맞이 공원, 대게거리, 고래불 해수욕장 등 추천 코스 또는 택시 기사와 조율하여 맞춤형 일정으로 이용 가능하고, 택시 1대당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3, 4, 5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 예약 시 열차 편도 운임은 최대 50%, 관광택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정상 요금의 6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www.korail.com/tour) 또는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운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와 관광택시가 영덕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덕 관광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