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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8개 관계사 수해 복구에 3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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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 8개 관계사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이 참여했다.

삼성 측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1000개도 지원한다.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또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Shelter) 3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8일부터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다.

파견팀은 피해 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피해 고객에 대해 올해 7~9월에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한다. 결제예정금액을 무이자로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 고객들의 카드대출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한다. 오는 9월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카드대출은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주요 기부 현황>

 

    ① 국내

 ▲'25년 경상도 산불 성금 30억원  ▲'24년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23년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23년 수해 성금 30억원         

 ▲'23년 강원도 산불 성금 30억원  ▲'22년 강원도 산불 성금 30억원   

 ▲'22년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22년 이태원 참사 성금 50억원

 

  ② 해외

 ▲'25년 미국(LA) 산불 100만달러 ▲'23년 튀르키예 지진 300만달러  

 ▲'20년 호주 산불 100만호주달러 ▲'18년 인도네시아 지진 60만달러

 ▲'17년 멕시코 지진 2천만페소  ▲'15년 네팔 지진 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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