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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대 무용 공연과 '금동관' 관람을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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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유물과 함께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속’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박물관 속 무용>이다. 오는 5월 17일(토)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앞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M.A.P(Movement. Analysis. Perform)‘이다. 이들은 김보라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은, 나경호, 문대규 등 탁월한 실력과 개성을 지닌 무용수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의 이숙영 교수가 총 감독을 맡은 <10 sequence>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현주, 심예영, 양고은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후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1실에 있는<금동관>을 만날 수 있다.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착용자의 신분이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대표적인 장식물이다. 화려한 문양과 정교한 세공 기술로 만들어져, 당시 발달된 금속공예의 일면을 알 수 있다.

 

공연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박물관 주차장은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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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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